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군 검찰에서 공소유지 하고 있는 군 사령관들 재판을 넘겨받기로 했습니다.
내란 특검은 오늘(24일) 언론 공지를 통해 특검법에 따라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사건 이첩을 국방부에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 달 초 구속 기간 만료가 예정된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의 경우 추가 기소된 혐의에 대한 구속 심사가 완료된 뒤 사건을 넘겨줄 것을 요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전 사령관의 구속심문 기일은 오는 30일 오후 2시로 예정돼 있습니다.
특검은 국방부가 특검 요청에 따라 중앙지역군사법원에 협조를 요청했다며, 법원도 이를 받아들여 세 사령관을 수도방위사령부에서 서울구치소로 이감하는 것을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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