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1억 공천헌금’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을 압수수색 하고도 시의회에서 김 시의원에게 지급한 노트북과 태블릿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김 시의원 자택 2곳과 시의회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지만 현장에 물품이 없어 확인되지 않았다며, 김 시의원 측에 최대한 빨리 제출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임기를 시작한 시의원들에게 컴퓨터 2대와 노트북 1대, 태블릿 1대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확보하지 못한 노트북은 김 시의원이 처음 임기를 시작한 지난 2018년 10대 의회 개원 뒤 한차례 교체해 받은 물품으로, 이후 현재까지 계속 사용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2년 11대 의회 개원 뒤 새로 받은 태블릿보다 오랜 기간 사용한 만큼 중요 증거일 것으로 추정되지만, 압수되지 않으면서 증거인멸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앞서 경찰은 김 시의원 관련 압수수색 과정에서 휴대전화와 사무실 컴퓨터 1대를 확보하고, 지난해 10월 일부 초기화된 채 반납된 또 다른 사무실 컴퓨터 2대를 임의제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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