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억 수수’ 강선우, 구속영장 가능성...김병기 최측근 조사

2026.01.22 오전 09:42
경찰, '1억 수수' 강선우 구속영장 신청 검토
강선우, 2022년 공천헌금 1억 원 수수한 혐의
"전세자금에 썼다고 알아"…비슷한 시기 계약 정황
경찰, 어제 '김병기 측근' 이지희 동작구의원 조사
[앵커]
경찰이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와함께 강 의원이 돈을 받아 전세자금 등에 실제 썼는지도 집중 조사 중입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현정 기자, 강선우 의원에 대한 경찰 수사,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그제(20일) 강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20시간 넘게 조사하며, 지난 2022년 1억 원을 수수한 당시 상황을 추궁했습니다.

돈을 건넨 김경 서울시의원, 당시 배석한 사무국장 남 모 씨와 진술을 교차 확인하며 사실관계 규명에 주력했다는 설명입니다.

앞서 남 씨는 강선우 의원이 1억 원을 전세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고, 강 의원이 비슷한 시기 실제 전세 계약을 맺은 정황도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강 의원의 자산 내역 등 관련 자료를 분석하며, 1억 원의 반환 여부와 함께 사용처도 따져볼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김경 시의원이 강선우 의원 외에 다른 정치인에게도 금품을 제공했단 의혹도 추가로 제기되며 경찰 수사는 더 확대되고 있습니다.

서울청은 김병기 의원 의혹도 수사 중인데, 관련 내용도 전해주시죠.

[기자]
최측근으로 지목된 이지희 동작구의원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만큼, 김병기 의원에 대한 소환도 임박했단 관측이 나옵니다.

다만, 경찰은 압수물과 관련자 진술을 분석하며 소환 시점을 검토하겠단 유보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구의원은 김병기 의원 측에 정치헌금 수천만 원을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했고, 차남의 숭실대 편입 과정에도 개입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공개된 전직 동작구의원 2명의 탄원서에는 지난 2020년 이 구의원이 김병기 의원 아내가 요청했다며, 1천만 원을 받아갔다가 돌려줬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다른 구의원은 이 구의원이 김 의원 측에 전달할 2천만 원을 자신에게 주면 된다고 말했다고 적기도 했습니다.

핵심 측근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며 의혹의 당사자인 김병기 의원 부부에 대한 소환 시점에 관심이 모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