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퇴직금 미지급 사건을 무혐의 처분하도록 외압을 행사한 인물로 지목된 엄희준 광주고검 검사가 특검에 세 번째로 출석했습니다.
상설특검은 오늘(19일) 오전 10시, 엄 검사를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엄 검사는 기자들과 만나 신가현 검사에게 무혐의를 강요한 사실이 없다는 것이 객관적 물증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이 그런 강요를 했다고 하는 문지석 부장검사의 주장이 거짓말이라는 게 명확히 입증됐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동종 유사 사건을 다룬 사건이 부천지청에서 검토한 논리와 같이 무죄가 선고된 사건이 있다면서, 무혐의 결정이 부당한 것인가에 대한 대답이 이미 나왔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엄 검사를 세 차례 소환한 상설 특검은 다음 달 5일로 수사 기간이 종료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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