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1심 결과에 대해, 이러려고 재판했느냐며, 재판은 정해진 결론을 위한 요식행위였고, 한낱 쇼에 불과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선고 직후 입장문을 내고,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최소한의 말조차 꺼낼 수 없는 참담한 심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거짓과 선동으로 얼룩진 광란의 시대에서도 결코 꺾일 수 없는 정의가 세워지길 기대했지만, 사법부 역시 선동된 여론과 정적을 숙청하려는 정치권력에 무릎을 꿇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 1년의 재판 기간과 수많은 증인신문을 통해 윤 전 대통령이 국회 표결을 방해하란 지시를 하지 않았음이 객관적으로 밝혀지는 등, 사건의 실체가 드러났는데도 눈을 감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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