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경찰서는 돈을 뜯어내기 위해 모르는 사람을 협박한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2일 서울 구로동 길가에서 20대 남성 B 씨와 부딪힌 뒤 '휴대전화가 파손됐다'며 수리비를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이후 8일 동안 B 씨에게 합의금을 요구하며 '돈을 주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고 협박하고, 자신의 요구를 부모님께 말하지 말라고 위협한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
지난 20일 B 씨 측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전화번호와 계좌번호를 이용해 A 씨 신원을 특정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불러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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