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모텔 연쇄 살인' "예쁘면 용서"?...도 넘은 피의자 미화 논란 [앵커리포트]

2026.02.23 오후 10:46
최근 서울 강북구 일대 모텔에서 약물을 넣은 음료로 남성들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김모씨,

김 씨의 신상이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퍼지면서 도를 넘은 일부 댓글에 또다른 논란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피의자 김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SNS 계정입니다.

온라인상에 해당 계정이 알려지면서 팔로워가 빠르게 늘고 있는데요,

계정 속에는 얼굴을 찍은 '셀카' 사진이 가득한데요, 댓글을 보면, '예쁘다, 나 같아도 음료수 마신다'며 외모를 이유로 범죄행위를 두둔하는가 하면,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범행 동기에 불우한 사연이 있을 것이라는 동정 섞인 추측에 이어, 외모를 평가하고 치켜세우는 글도 등장했습니다.

이를 두고 수사기관의 신상 비공개에도 불특정 다수가 개인정보를 유포하는 이른바 '사적 제재'가, 외모 미화로 변질됐다는 지적과 함께,

범죄의 본질을 흐리고 2차 피해를 유발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진행했고 추가 범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전수조사에 착수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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