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선우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면서 조만간 영장실질심사 일정이 정해질 예정입니다.
경찰은 김병기 의원의 첫 피의자 소환 조사를 앞두고 '차남 특혜채용' 의혹이 불거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을 압수수색 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사회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이영 기자, 앞으로 강 의원의 구속 심사 절차는 어떻게 되는 거죠?
[기자]
일단 국회가 강 의원의 체포동의 통지서를 법무부로 보내면, 검찰을 거쳐 법원으로 전달되는데요.
그러면 법원이 영장실질심사 기일을 지정하게 되는데, 이전 사례를 참고하면 내일 안에는 날짜가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체포동의안이 표결됐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과 추경호 의원이 가결 5일 뒤 영장심사를 받은 점을 고려하면
강 의원 역시 이르면 이번 주 후반에서 3월 초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열릴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필요적 공범 관계인 김경 전 서울시의원의 구속 심사 일정도 곧 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김병기 의원과 관련해서는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다고요?
[기자]
네, 경찰은 오늘(24일) 오전 9시 40분부터 서울 역삼동에 있는 빗썸 본사 사무실과 금융타워 등 두 곳을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
김병기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선 건데, 김 의원은 재작년 말 빗썸과 두나무 측을 접촉해 차남의 취업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후 김 의원 차남이 빗썸에 취업하자, 김 의원이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두나무에 공격적인 질의를 했다는 의혹도 함께 불거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강제수사로 빗썸의 인사자료 등을 확보해 김 의원이 실제로 차남 채용을 청탁했는지 살펴볼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경찰은 이달 초 빗썸 임원들과 두나무 전 대표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기도 했습니다.
김 의원은 모레인 오는 26일부터 연이틀 경찰의 첫 피의자 조사를 받는데요.
경찰은 김 의원을 상대로 차남 취업 청탁 의혹을 포함해 13가지 의혹을 모두 따져볼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이영입니다.
영상기자: 정진현
영상편집: 안홍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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