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항생제 사용량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1.6배인 거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23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인구 천 명당 하루 항생제 소비량(DID)은 3.18로 OECD 평균인 19.5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특히 주요 항생제 내성균인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의 경우 2023년 내성률이 45.2%로 전 세계 평균 내성률 27.1%보다 1.7배 높았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항생제 내성 관련 사망자는 지난 2021년 2만2천700명으로 추산됐고, 오는 2030년에는 3만2천4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축산 분야도 항생제 판매량이 외국과 비교해 높은 수준이고, 이 가운데 닭에 사용하는 제3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내성률은 지난 2024년 17.1%로 미국의 5배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항생제 내성이 감염병 치료 실패로 이어져 국민 건강을 위협할 거라 보고,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ASP) 시범사업을 2027년까지 301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병원 전체로 확대하는 내용의 '3차 국가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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