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3대 특검의 남은 의혹을 수사할 2차 종합특검이 현판식과 함께 정식 출범했습니다.
수사를 지휘할 권창영 특검은 성역없이 철저히 수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안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차 종합특검이 20일간의 준비 기간을 마치고 정식으로 출범했습니다.
경기 과천시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사 개시를 알렸습니다.
권창영 특별검사는 특별검사 제도가 헌법을 수호하고 형사사법제도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헌법의 검'이라고 강조하며, 성역없이 철저히 수사하겠다며 각오를 밝혔습니다.
[권창영 / 2차 종합특별검사 :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오로지 법률과 증거가 지시하는 방향에 따라 성역 없이 철저히 수사를 진행할 것입니다.]
수사팀을 지휘할 특별검사보 4명도 임명된 뒤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섰습니다.
특검보는 5명까지 임명할 수 있는데, 수사 진행 경과에 따라 추가 임명이 결정될 수 있습니다.
2차 종합특검은 3대 특검이 밝히지 못한 의혹들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를 결심한 시점을 가를 '노상원 수첩'이 대표적입니다.
수첩에는 국회 봉쇄 등 비상계엄에 대한 계획이 담긴 거로 의심되는데, 이를 입증하는 게 새 특검의 과제입니다.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려 한 외환 의혹과 김건희 씨의 국정 개입 의혹 등도 수사 대상입니다.
150일간의 수사를 개시한 특검이 의혹을 말끔하게 해소할 수 있을지, 2차 종합특검의 행보에 관심이 쏠립니다.
YTN 안동준입니다.
촬영기자 : 한상원
영상편집 : 안홍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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