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GPU 절도범 구속..."챗GPT 조언 들었다"

2026.02.25 오후 09:17
컴퓨터 부품 판매점에서 고가의 컴퓨터 그래픽처리장치, GPU를 훔친 혐의로 구속된 남성이 생성형 AI, 챗GPT의 조언을 듣고 범행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오늘(25일) 40대 남성 A 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2일 새벽 6시쯤 경기 평택시 청북읍에 있는 컴퓨터 부품 판매점 유리문을 부수고 들어가 1천7백만 원 상당의 GPU 3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에 자신이 리딩방 투자 사기 피해자라며 챗GPT에 물어보니 훔친 돈을 리딩방 계좌에 보내면 절도사건 수사와 리딩방 사건 수사가 함께 진행될 거란 취지의 답변을 들어 범행에 나섰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면서 범죄 수익금 5백여만 원을 해당 계좌에 입금했다고도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리딩방 투자 사기로 피해를 봤다며 두 차례 고소장을 접수한 사실은 확인됐다면서도 정확한 내용은 수사를 더 해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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