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김병기 소환 앞두고 '편입·채용 특혜' 의혹 차남 13시간 조사

2026.02.26 오전 12:30
숭실대 편입 특혜 의혹과 취업 청탁 의혹 등을 받는 김병기 무소속 의원의 차남이 13시간가량의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어제(25일) 오전 10시부터 김 의원 차남 김 모 씨를 업무방해 혐의 피의자로 불러 약 13시간 동안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숭실대 편입과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취업 과정에서 특혜를 제공받았는지 등을 추궁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조사를 마친 김 씨는 의혹 관련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는데, 김 씨 측 변호인은 정상적인 방법으로 채용됐고 부정 입학도 없었다고 주장하며, 성실히 조사에 임했고 잘 소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차남 자택에 있던 김 의원 소유 금고가 사라졌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경찰이 압수수색을 나왔을 때 금고 위치나 내용물을 다 확인해줬다며 금고를 옮긴 것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씨는 아버지 김 의원의 개입으로 숭실대학교 계약학과에 편입하는 과정에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채용되는 과정에도 김 의원의 청탁이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경찰은 오늘(26일)부터 이틀 동안 김 의원을 소환해 차남 특혜편입 의혹 등 13가지 의혹 전반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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