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과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노웅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항소심 변론이 오는 4월 초 마무리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7일) 노 전 의원과 사업가 박 모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에서 오는 4월 8일 결심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박 씨에 대한 피고인 신문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재판부는 변론을 오늘 종결할 방침이었지만, 검찰이 휴대전화 포렌식 직원의 진술서를 추가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예고해 미뤄졌습니다.
노 전 의원은 지난 2020년 물류센터 인허가 알선 등의 명목으로 박 씨에게 5차례에 걸쳐 6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2023년 3월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알선수재 사건과 관련해 박 씨 배우자 휴대전화를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이 사건 단서를 확보했지만, 1심 재판부는 증거 능력을 인정하지 않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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