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일절 맞아 '태극 물결'...서대문형무소 시민 발길

2026.03.01 오후 01:20
[앵커]
삼일절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는 독립의 역사를 되새기는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도 태극기를 든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YTN 이슈 리포터 연결합니다.

문상아 리포터!

[리포터]
네,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삼일절을 맞아 그곳을 찾은 시민들이 많다고요.

[리포터]
네, 그렇습니다. 오전부터 지금까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데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이곳은 찾은 시민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역사관 곳곳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희생의 흔적들을 생생히 마주하며 삼일절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고 있는데요.

그럼 이곳을 찾은 시민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황성우·황별·황태양 / 인천 서구 가정동 : 평소에도 삼일절이나 8.15 광복절 같은 날 이런 행사 있는 곳에 애들 데리고 많이 참여하려고 하고 있어요. 애들이 좀 교육적으로도 쉽게 이해하는 것 같고….]

무서웠고 고문당하는 사람들이 되게 아팠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더 가까이서 보니까 실제로 보니까 좀 더 인상 깊고 실감 나고…"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은 모진 고문 속에서도 독립을 외쳤던 흔적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아픈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데요.

삼일절 107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독립선언문 낭독과 어린이합창 등 한목소리로 역사 속 함성을 재현하는 행사가 진행됐고요.

인산인해를 이룬 옥사 앞은 말 그대로 태극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다 함께 태극기를 흔들고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107년 전 희생의 순간을 떠올리고 있는데요.

한 손에 태극기를 들고 거리를 걷는 시민 행렬은 끊이질 않습니다.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은 삼일절 당일 무료로 개방되는데요.

가족, 친구, 연인과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아픈 역사를 눈에 담으며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습니다.

독립운동가들의 숨결이 담겨있는 이곳에서 삼일절 맞아 뜻깊은 시간 보내보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YTN 문상아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