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찰이 '1억 공천헌금' 의혹을 받고 있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을 구속 후 처음으로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김병기 의원을 대상으로 세번 째 조사를 진행합니다.
김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억 공천헌금 의혹으로 지난 3일 구속된 무소속 강선우 의원은 그동안 경찰 유치장에 구금돼 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구속 나흘 만에 강선우 의원을 상대로 다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강 의원은 지난 2022년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게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러 차례 돈 인줄 몰랐고 즉시 돌려줬다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지만, 결국 구속을 피하지는 못했습니다.
[강선우 / 무소속 의원(지난 3일) : 이런 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경찰은 구속 후 열흘 안에 사건을 송치해야 하는 만큼 김경 전 시의원에게 쪼개기 후원을 받았다는 의혹도 강도 높게 확인 중입니다.
다만 이번에는 김경 전 시의원과의 대질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조만간 정치 헌금 수수를 포함해 13가지 의혹을 받고 있는 김병기 의원을 세번 째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김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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