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심인성 쇼크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환자 11만 명을 분석한 결과 생존자의 10%가 퇴원 후 우울증, 불안장애 등 정신질환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심인성 쇼크는 심장의 기능부전으로 중환자실 진료가 필요한 질환이며 병원 내 사망률이 40~50%에 이릅니다.
다만 정신질환 진단 후 정신과 약물 치료를 받은 경우 비치료군에 비해 주요 심혈관질환이 44% 줄었고, 전체 사망 위험도 49%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심인성 쇼크 생존자의 경우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는 고위험군이지만 그동안 정신건강 문제가 치료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있었다면서 중환자 생존자 관리 정책에 정신건강 관리가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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