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BTS 공연' 최대 26만 명 모인다...인파 관리 총력

2026.03.21 오후 04:36
[앵커]
완전체로 돌아온 BTS의 복귀 무대를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과 팬들이 광화문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2002년 월드컵 거리 응원 이후 최대 규모인 26만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찰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시민들과 팬들이 많이 모이고 있습니까?

[기자]
공연 시간이 다가오면서 점점 더 많은 시민과 팬들이 모여드는 가운데, 오후 4시 기준 광화문과 덕수궁 일대에는 2만8천 명가량 모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은 광장 주변을 울타리로 두르고, 금속탐지기가 설치된 31개 출입구를 만들어 드나드는 시민들의 소지품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또 공연장 중심부터 외곽까지 인파 밀집도에 따라 4개 구역으로 구분하고, 제곱미터당 2명 이상 몰리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차량 돌진 사고에 대비해 경찰 버스로 차벽을 세우고, 드론을 날리지 못하도록 감시도 하고 있습니다.

공연 뒤에는 홍대나 이태원 등으로 인파가 이동할 것에 대비해 경찰 인력을 미리 배치할 방침입니다.

[앵커]
광화문광장 주변 교통도 통제되고 있죠.

[기자]
먼저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북단부터 시청역 구간은 내일 오전 6시까지 통행이 제한됩니다.

인근 사직로는 이미 통제됐고, 새문안로는 오후 7시부터 밤 11시까지 차량이 통행할 수 없습니다.

또 광화문역과 시청역, 경복궁역을 지나는 지하철은 오늘 밤 10시까지 무정차 통과합니다.

시내버스도 공연장 일대를 지나는 62개 노선이 광화문을 우회하고 있습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릴 것을 대비해 밤 9시부터 2호선과 3호선, 5호선에 임시 열차를 4대씩 투입합니다.

영상기자 : 박경태
영상편집 : 이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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