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따스한 봄기운에 곳곳에서 화사한 봄꽃이 피어나고 있는데요.
도심 속 수목원도 노란 수선화로 물들어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문상아 리포터!
[리포터]
경기 화담숲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네, 이곳에서는 봄을 맞아 수선화 축제가 한창인데요.
노란 빛깔의 수선화부터, 살굿빛의 겹수선화 등 다양한 종류의 수선화가 한데 어우러져 이렇게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이곳에 많은 상춘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수선화만큼이나 환한 표정으로 꽃구경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곳을 찾은 시민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시죠.
[한정희·김재원 / 경기 용인 처인구 : 벚꽃 보러 왔는데 수선화가 더 예쁘게 피어있어서 여기서 사진 백 만장 찍은 것 같아요. 아기랑 꽃 사진 찍으러 처음 나온 것 같은데 올봄 이렇게 예쁜 꽃들이랑 같이 사진 찍을 수 있어서 좋고 아기도 잘 컸으면 좋겠습니다.]
화담숲은 16개 테마정원으로 꾸며진 생태 수목원으로,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식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하얗고 곧게 뻗은 2,000여 그루의 자작나무와 10만 송이 수선화 군락이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는데요.
봄의 색을 가득 담은 수선화 물결이 일며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숲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모노레일도 운영되고 있는데요.
모노레일을 타고 바라보는 창밖 풍경도 알록달록 봄의 절경으로 가득합니다.
방문객들은 흐드러지게 핀 봄꽃을 만끽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수선화축제는 숲 해설가가 동행하며 꽃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과 사슴벌레 사육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안전한 관람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니 방문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이곳에서 노란 수선화와 함께 봄나들이 즐겨보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화담숲에서 YTN 문상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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