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게임 다툼으로 흉기 휘둘러…초등생, PC방서 또래에 상해

2026.04.20 오전 09:44
ⓒ연합뉴스
경기 평택의 한 PC방에서 초등학생이 또래 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평택경찰서는 초등학교 6학년 A군을 특수상해 혐의로 조사 중이다.

A군은 지난 14일 오후 3시쯤 평택의 한 PC방에서 또래 B군에게 문구용 칼을 휘둘러 복부에 약 1cm 길이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B군은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두 학생은 게임 문제로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A군이 소지하고 있던 문구용 칼을 꺼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게임을 방해해 다툼이 생겼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우발적 범행으로 보고, 촉법소년에 해당하는 A군을 수원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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