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세훈 '여론조사 대납' 재판, 선거 이후 6월 변론 종결

2026.04.22 오후 01:20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으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판이 지방선거 이후인 6월 중순에 마무리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2일)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그리고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6월 17일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을 진행하고 변론을 마무리하는 결심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 달 지정됐던 공판 일정을 취소한 뒤, 지방선거가 끝난 뒤인 6월 10일부터 다시 재판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재판에서 특검은 증거조사 과정에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의 진술 조서 등을 제시했습니다.

오 시장 측은 특검이 제출한 명 씨의 진술에 대해 신빙성 문제를 제기하겠다며, 특정 정치세력에 의해 오염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 씨로부터 모두 10회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오 시장 측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있지만 신뢰할 수 없다고 판단해 관계를 끊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