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자녀의 입시 실기 점수를 조작한 혐의 등을 받는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와 동료 교수 2명, 교수의 아들 등 모두 4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학년도 한국체육대학교 정시 실기고사에서 교수 아들의 점수를 조작해 대학의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실기시험 종목은 10m 왕복달리기, 제자리 멀리 뛰기, 윗몸일으키기 세 가지였는데 실기시험 감독관으로 참여한 동료 교수가 윗몸일으키기 점수를 부풀려 채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다른 교수는 다른 감독관들에게 동료 교수의 아들을 잘 봐달라며 부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9월 한국체대를 압수수색 해 실기 영상을 확보하는 등 조사를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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