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씨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 수사 무마 의혹을 들여다보는 2차 종합특검팀이 당시 수사팀을 소환했습니다.
종합특검은 오늘(11일) 오전 최재훈 대전지방검찰청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와 김민구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장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 부장검사는 조사에 앞서 자신은 사건을 인계받고 1년 동안 면밀히 수사해 처분을 내렸다며, 이 과정에서 부당한 지시나 외압을 받은 적 없이 증거와 법리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해 처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해 7월 김건희 특검부터 현재 종합 특검까지 이미 10개월가량이 지났다며 수사 대상자의 권리나 기본권, 인권 등에 중대한 침해가 있는 만큼 신속히 수사를 진행해 종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검팀은 김 씨가 2024년 5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텔레그램으로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무마할 것을 지시한 정황 등을 토대로 수사 무마 관련 지시가 대통령실에서 검찰 수사팀으로 하달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최 부장검사는 2023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장을 지내면서, 김 부장검사는 2022년부터 2024년 5월까지 부부장검사로 근무하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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