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민단체, '스타벅스 불매 강요' 이 대통령 등 고발

2026.05.25 오후 04:32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에게 스타벅스 불매를 강요한 혐의로 시민단체에 고발당했습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오늘(25일) 이 대통령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정성호 법무부 장관 등 5명을 직권남용, 강요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이 대통령 등이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과 관련해 공권력을 이용해 국민에게 스타벅스 불매를 강요하고, 6·3 지방선거를 염두에 두고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0일 국무회의에서 스타벅스를 겨냥해 '어떻게 사람의 탈을 쓰고 그럴 수 있느냐'며 비판했고, 윤 장관은 앞으로 행안부 주최 행사에서 스타벅스 상품권 등을 제공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앞서 5월 18일을 '탱크데이'로 이름 붙이고,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를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해 5·18 민주화 운동 모욕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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