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경찰, 스타벅스 '탱크데이' 5·18 유공자 추가 고소인 조사

2026.05.25 오후 06:37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과 관련해 경찰이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를 대상으로 추가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25일) 오후 3시부터 광주 남부경찰서에서 '탱크데이' 논란과 관련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등을 고소한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박하성 씨 등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조사에 출석한 박 씨는 기자들을 만나 이번 스타벅스 사태는 5·18 희생자들의 고귀한 명예를 짓밟는 중대 범죄라며 수사기관에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 21일 한 차례 고소인 조사를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조사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초 고소를 진행했던 유공자 5명 이외에 현재까지 5·18 유공자 20여 명이 추가로 고소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박 씨와 황일봉 전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회 회장 등 5명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 등이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비방했다며 모욕과 5·18 특별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과 관련해 서울과 광주에 접수된 고소·고발 사건을 병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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