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일부 투표소 용지 부족...수십 분 대기에 투표 포기도

2026.06.03 오후 05:32
"가락2동 제3투표소 투표용지 없어 30분 대기"
"투표용지 50장 정도 도착…대기자 여전"
일부 유권자 "수십 분 대기하다 투표 포기…귀가"
"3시간 전부터 부족 예상에도 별다른 대응 없었다"
[앵커]
투표 종료를 한 시간 앞두고 서울 송파 지역 일부 투표소에 투표 용지가 부족해 투표를 못하고 있다는 제보가 YTN에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부 유권자들은 기다리다가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는데,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이영 기자!

지금도 차질이 이어지고 있는 건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YTN에 제보를 준 유권자는 오후 4시쯤 송파 가락2동 제3투표소에 도착했지만, 투표용지가 부족해 기다려달라는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30분 넘게 기다렸지만 50장 정도 되는 용지만 도착했고, 본인은 투표를 했지만 아직 대기하고 있는 유권자들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부 대기자들을 상대로 연락처를 받고 투표용지가 오면 연락을 준다고 안내하고 있다는데, 개인 사정으로 귀가하는 인원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잠실2동 제6투표소에 투표하러 갔다는 또 다른 유권자는 구청 관계자가 3시간 전부터 용지가 부족할 것 같다고 설명했는데도 별다른 대응이 없었다고 들었다며, 결국 귀가하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잠실4동 제5투표소 유권자 역시 가족이 오후 3시부터 지금까지 투표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면서, 준비된 용지가 유권자 수보다 적은 거로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용지 추가 공급이 언제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투표 차질이 이어지고 있는 건데, 지방선거 본투표는 오후 6시에 종료됩니다.

송파구 선관위는 지금 용지를 추가 공급하고 있다면서 부족한 다른 곳도 챙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앙선관위는 지방선거 투표율이 지난 선거보다 높아서 송파구 일부 투표소에서 준비된 투표용지가 부족하여 현재 송파구 선관위에서 해당 투표소로 투표용지를 이송 중이라며,

대기 중인 유권자는 투표마감시각이 지나더라도 정상적으로 투표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이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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