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수술실을 떠난 뒤 환자가 심정지에 빠졌던 병원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환자 측의 고소장을 접수한 지 한 달 만인 지난 11일, 서울 도곡동에 있는 정형외과 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에 주력하며 업무상 과실치상과 의료법 위반 혐의 법리 검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월 서울 강남에 있는 병원에서 프리랜서 마취과 의사와 정형외과 집도의가 마취 상태의 40대 여성 환자를 두고 수술실을 비운 사실이 YTN 보도로 알려졌습니다.
환자는 저산소성 뇌 손상을 진단받고 5개월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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