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완전체' 합수본 수사 박차...올림픽공원 압수수색 나설까

2026.06.17 오후 10:28
합수본, '완전체' 채비…전원 서울중앙지검 출근
압수물 분석 집중…용역보고서·인쇄 계획서 등
추가 강제수사 검토…올림픽공원 압수수색도 고려
[앵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경찰 자료와 인력 등을 모두 넘겨받는 등 완전체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추가 강제수사도 검토하고 있는데 시위대와 대치 중인 서울 올림픽공원 압수수색에도 나설지 관심입니다.

이준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합수본이 구성 발표 일주일 만에 전산망 작업과 사무실 공사 등 '원팀' 가동을 위한 채비를 마쳤습니다.

수사팀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전원 출근해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관리원 등 기존 참고인들의 진술과 압수물을 분석하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확보된 자료에는 선관위가 투표용지를 적게 뽑은 근거가 된 용역보고서나 투표용지 인쇄 계획서, 회의록, 예산서 등이 포함됐습니다.

합수본은 추가 강제수사를 통한 자료 확보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시위대에 의해 사실상 봉쇄된 서울 올림픽공원 개표소에 있는 잠실7동 등 일부 투표소 투표록을 확보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중에도 투표관리 업무에 종사한 실무 관계자 등 참고인을 불러 속도감 있게 조사를 이어간단 방침인데, 지역 선관위나 중앙선관위 직원 소환은 기초조사가 더 진척된 뒤 이뤄질 전망입니다.

또, 선관위의 '투표용지 보관 상자 폐기 의혹' 등 고발이 들어온 여러 혐의에 대해서도 두루 살필 예정입니다.

앞서 압수수색 영장에 피의자로 적시돼 수사의 '정점'으로 꼽히는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 등 '윗선' 소환 역시 압수물 분석과 실무진 조사를 거쳐 본격화할 거로 보입니다.

YTN 이준엽입니다.

영상기자 : 최성훈
영상편집 : 이정욱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