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방금 양시창 기자가 전해드린 것처럼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오전 10시부터 멕시코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치릅니다.
지난 경기에서 체코를 상대로 역전승을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한 만큼 경기 시작을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응원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데요,
조경원 기자는 어디에 나가 있습니까?
[기자]
네, 서울 광화문광장입니다.
[앵커]
먼저 조경원 기자, 광화문 광장에 더 많은 시민이 나서고 있다고요?
[기자]
경기 시간이 다가올수록 광화문광장에는 저처럼 붉은 유니폼을 입은 시민들이 더 많이 모이고 있습니다.
잠시 뒤 경기가 생중계될 대형 화면을 통해 이미 이곳의 응원전 모습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공식 응원 구역이 지난 1차전보다 늘어났는데, 응원석은 이미 붉은 물결로 가득 메워졌습니다.
붉은 악마 측은 지난 경기보다 2천 명가량 늘어 최대 2만 명이 이곳 광화문광장에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많은 인파에 대비해 경찰도 안전 관리에 나섭니다.
경찰은 광화문에 지난 경기보다 2배 많은 기동대 경력 440여 명을 배치했습니다.
경찰은 우선 현장 인파 수준을 지켜보면서 광화문 광장 인근 차로를 유동적으로 통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거리 응원전은 광화문 외에도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와 명동 신세계백화점 앞에서도 동시에 진행됩니다.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가 모두 오전 시간대 진행되는 만큼 낮에도 도심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평소보다 여유 있게 이동 계획을 세우고, 가능한 한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기자 : 최영욱 정호윤 박경태
영상편집 : 문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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