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최근 '사적 보복 대행' 범죄 수사 과정에서 운영자와 자금관리책 등 윗선을 잇달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지난달부터 인천과 부산, 경기, 경북, 제주에서 발생한 보복 대행 9건의 행동대원 4명을 모두 붙잡아 구속하고 이를 지시한 텔레그램 채널 운영자도 지난 15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3일 사건이 발생한 뒤 베트남으로 도주한 채널 운영자를 추적해 귀국을 설득했고 최근 인천공항에서 검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구청 광역범죄수사대도 자금관리책 4명을 구속했습니다.
지난해 8월 이후 전국에서 발생한 사적 보복 대행 범죄는 모두 87건으로, 현재까지 이 가운데 80건을 검거 또는 구속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실행자뿐 아니라 의뢰자까지 모두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단순한 고수익 아르바이트나 호기심으로 범행에 가담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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