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란 혐의' 박성재 내일 1심 선고...이번 주 '매관매직' 법원 판단

2026.06.21 오후 11:07
이번 주 '김건희 매관매직 의혹' 법원 첫 판단
'내란 혐의' 박성재 1심 선고…첫 재판 후 5개월만
국무위원 중 마지막 1심 법원 판단…징역 20년 구형
[앵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내일(22일) 1심 선고를 받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에는 김건희 씨의 '매관매직 의혹'에 대한 법원의 첫 판단이 나올 예정입니다.

안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내일(22일) 1심 선고를 받습니다.

첫 재판이 열린 지 5개월여 만입니다.

박 전 장관은 합수본에 검사 파견 검토를 지시하는 등 내란 범죄에 순차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건희 씨에게 디올백 수수 사건 관련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 역시 이번 재판에서 판단을 받게 됩니다.

박 전 장관은 내란 혐의로 기소된 당시 국무위원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1심 판단을 받게 됐는데, 특검은 징역 20년을 구형했습니다.

앞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모두 1심에서 내란 혐의가 인정돼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에는 이른바 '매관매직 의혹'에 연루된 김건희 씨가 1심 선고를 받습니다.

인사 청탁 등을 대가로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과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등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입니다.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등 김 씨가 수수한 것으로 의심되는 금품 총액은 특검 추산으로 2억9천만 원에 달합니다.

김 씨 측은 일부 금품 수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청탁은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특검은 '매관매직 행위'라며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특검은 선고공판 생중계를 신청했는데, 재판부는 이번 주 초중반까지 이를 받아들일지 결정할 전망입니다.

YTN 안동준입니다.

영상편집 : 윤용준
디자인 : 우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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