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의료용 마약류 처방 건수가 1억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발표한 2025년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 받은 환자는 2020만 명이었고, 처방 건수는 약 1억 건이었습니다.
환자 1명 기준으로 보면 연 평균 97개의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한 겁니다.
효능군 별로 보면 항불안제가 9억2천만 개로 가장 많았고, 최면진정제, 항뇌전증제, 식욕억제제가 그 뒤를 따랐습니다.
다만 진통제 중 펜타닐 제제는 환자의 투약 이력을 확인하도록 정책이 바뀐 2년 동안 처방 환자가 35.7% 감소했습니다.
식욕억제제 역시 2021년 이후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비마약류 비만치료제 처방이 증가했고 의료용마약류 오남용 방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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