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 대비 50% 넘게 증가하자 경찰청이 사망 원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자료를 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해보다 52.4% 늘어난 96명으로, 지난 2012년 이후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사고 유형별로 2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4명, 정체나 서행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2명, 차량 고장 등으로 고속도로에 서 있다가 사망한 경우도 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장소별로 직선 구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95.8%로 대다수였고 앞지르기로 인한 사망자는 22.9%에 불과했지만, 치사율은 앞지르기가 두 배 넘게 높았습니다.
경찰청은 이 같은 심층 분석 결과를 토대로 상습정체 구간과 사고가 잦은 곳에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안전 시설물을 보강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