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잠실개표소 진입 막은 '올다르크' 신원 확인...출석 요구

2026.06.24 오후 03:05
ⓒ연합뉴스
대한체육회 산하 체육단체들의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사무실 진입을 홀로 막아 '올다르크'라고 불린 여성의 신원이 확인돼 경찰이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16일 성조기를 몸에 두른 채 '잠실 개표소'인 핸드볼경기장 출입구 앞을 점거했던 30대 여성 A씨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A씨느 당시 개표소 봉쇄 시위 참가자들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경기장 진입에 합의한 뒤 실제 진입을 하려 하자 경기장 문을 붙잡고 약 2시간가량 통행을 막았다.

이에 장 대표 등이 설득에 나섰지만, A씨는 개표소 내 투표지·투표함에 대한 보전 절차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물러서지 않았고 결국 진입은 무산됐다.

당일 A씨는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현장에서 빠져나갔으며, 이후 강성 보수 커뮤니티에서는 A씨를 두고 '올림픽공원 잔다르크'의 줄임말인 '올다르크'라 부르며 추앙하는 움직임이 일었다.

경찰은 A씨 뿐만 아니라 체육단체 직원들의 사무실 출입을 방해한 이들을 채증 자료를 토대로 특정한 뒤 차례로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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