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의혹을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오늘(25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성북구에 있는 사랑제일교회를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교회와 전 목사가 기부금 등을 모아 자유통일당 측에 불법 정치자금으로 건넸다는 의혹과 관련해 증거 확보를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선관위는 지난해 12월 교회로부터 금전 차입 형식을 빌려 불법으로 정치자금을 주고받은 혐의로 전 목사와 자유통일당 전 대표 등 6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당시 자유통일당 측은 "우리 당이 어려웠던 시기에 정상적인 계약을 통해 차입한 금액"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사랑제일교회 측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교회가 자유통일당에 자금을 대여한 모든 과정은 법정 신고 기간에 맞춰 신고를 마친 법적으로 투명한 거래라며 경찰과 선관위, 정부가 야합해 기획한 표적 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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