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 대표팀이 남아공에 패배하면서 32강 진출이 불투명해졌습니다.
경기 내내 거리를 가득 채웠던 시민들은 아쉬워하면서도 끝까지 뛰어준 태극전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수현 기자!
[기자]
네, 서울 광화문 광장입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광화문광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던 남아공전 거리응원도 마무리됐습니다.
이곳은 한때 붉은 옷을 입은 시민들로 가득 차 발 디딜 틈이 없었는데요.
시민들은 경기가 마무리될 때까지 온 힘을 다해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조수연·김화경 / 경기 화성시 : 경기가 안 풀려서 정적이 되려고 할 때마다 먼저 한국을 외쳐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그래도 힘 빠지지 않고 재미있게 응원할 수 있었던 게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앞서 남아공의 선제 득점 순간에는 광장 일대가 안타까운 탄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하지만 이후 대형 스크린 속 태극전사들이 역전의 기회를 노리고 질주할 때마다 거센 환호와 박수가 잇따랐는데요.
회심의 일격이 상대 팀 골키퍼에게 막힐 때마다 다 함께 아쉬워하기도 했습니다.
[조수연·김화경 / 경기 화성시 동탄동 : 많이 아쉽긴 한데 선수들이 열심히 한 것 같아서 후회는 없는 것 같습니다.]
시민들은 이번 결과에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아직 기회는 남아 있다며 32강 진출을 염원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YTN 송수현입니다.
영상기자 ; 최영욱, 박경태, 정호윤
영상편집 ; 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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