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동남아 마약총책' 박왕열의 재판에서, 필리핀 현지 교도소에 수감 중인 관련자들에 대해 화상으로 증인 신문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오늘(25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박왕열의 3차 공판기일에서 검찰은 핵심 증인 두 명이 필리핀 교도소에 수감 중이어서 화상 신문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형사사법공조 절차를 거친 뒤, 다음 기일에 신문이 가능한지 밝힐 예정입니다.
앞서 박왕열은 살인 혐의로 현지 교도소에서 복역하던 중 국내에 다량의 마약을 유통한 혐의로 지난 3월 국내로 송환된 뒤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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