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다음 달 24일 선고

2026.06.26 오전 11:38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결론이 다음 달 24일 나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26일) 오전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변론기일을 열고 7월 24일 오후 2시로 선고기일을 지정했습니다.

변론기일에 당사자의 출석 의무는 없지만, 최 회장과 노 관장은 직접 출석했고,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법원을 빠져나갔습니다.

오늘 변론기일에서는 SK 주식의 분할 대상 인정 여부와 주가 산정 시점 등 쟁점에 대한 양 측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고, 최 회장과 노 관장도 직접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기환송심에서 SK 주식이 분할 대상으로 인정될 경우 재산분할 기준 시점에 따라 가액 산정이 달라질 수 있어 최근 4배 이상 급등한 주가가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15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이 모두 출석한 상태에서 1시간 30분간 2차 조정기일을 진행했지만, 조정불성립으로 마무리되면서 다시 정식 변론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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