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이후 1년 반 넘게 공석인 경찰청장에 이어 수사를 책임지는 국수본부장 역시 대행 체제로 들어서게 됐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30일) 오후 2시 서울 미근동 청사 1층 어울림마당에서 박성주 본부장의 퇴임식을 엽니다.
애초 임기는 2년이지만 박 본부장이 취임 1년 만에 60세 정년을 맞아 물러나게 되면서 내일부터는 유승렬 경찰청 수사기획조정관이 당연대리로 직무를 이어받습니다.
후임 후보군으로는 경찰대 출신인 홍석기 경찰청 수사국장과 법조 특채인 배대희 안보수사국장, 최보현 서울청 수사차장 등이 거론됩니다.
일각에서는 경찰 지휘부 인선이 중대범죄수사청이 출범하는 10월 이후로 미뤄질 거란 관측도 나오는 가운데, 수사 공백을 고려해 국수본부장 인사가 먼저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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