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성주 국수본부장 퇴임..."대행 체제 큰 걱정 안 해"

2026.06.30 오후 03:50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조직 구성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며 '대행 체제'로 인한 수사 공백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박 본부장은 오늘(30일) 퇴임식 전 기자들과 만나 조직원 모두 업무에 대한 이해도와 충성심이 크기 때문에 대행 체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진 퇴임식에서는, 보이스피싱과 마약 범죄 대응을 주요 성과로 꼽으며 수사제도 개편으로 한층 무거워진 역할과 책임만큼이나 국민의 기대 수준도 높아졌다며 지금 경찰 수사는 매우 중차대한 시기에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수본부장의 임기는 2년이지만 박 본부장이 취임 1년 만에 60세 정년을 맞아 물러나게 되면서 내일부터는 유승렬 경찰청 수사기획조정관이 당연대리로 직무를 이어받습니다.

후임 후보군으로는 경찰대 출신인 홍석기 경찰청 수사국장과 법조 특채인 배대희 안보수사국장, 최보현 서울청 수사차장 등이 거론됩니다.

비상계엄 이후 경찰청장 자리 역시 공석인데, 일각에서는 경찰 지휘부 인선이 중대범죄수사청이 출범하는 10월 이후로 미뤄질 거란 관측과 함께 수사 공백을 고려해 국수본부장 인사가 먼저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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