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의 회생 절차 폐지 여부를 두고 채권자협의회와 노동조합, 주주 등이 법원에 공식 의견 제출을 마쳤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오늘(30일) 오후 5시 마감 기한에 맞춰 조회 대상자들이 모두 회신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계획안 기한 연장이 필요하다며 고강도 구조조정을 통해 흑자 전환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반면 당사자인 홈플러스 측은 오는 7월 3일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을 앞두고 아무런 서류를 내지 않은 거로 확인됐습니다.
법원은 원칙적으로 결의 기일 한 달 전에는 계획안이 들어왔어야 한다며 홈플러스의 미제출로 절차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나아가 홈플러스가 다음 달 3일까지 절차 연장이나 폐지에 대한 공식 의견서를 내지 않을 경우, 재판부 직권으로 회생 절차를 폐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로 공식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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