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시절 대통령실 관저 이전 의혹으로 2차 종합특검의 '1호 기소' 대상이 된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이 오늘(2일) 첫 재판을 받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김 전 실장과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 김오진 전 관리비서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엽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공판에 앞서 피고인과 검찰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향후 심리 계획 등을 정리하는 절차로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습니다.
재판부는 김 전 실장이 청구한 보석 심문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당시 무자격 업체인 21그램에 공사비를 지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예산 28억 원을 불법 전용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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