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합특검, '양평고속도로 의혹' 원희룡 전 장관 8일 소환 통보

2026.07.02 오후 04:28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서울-양평고속도로 의혹과 관련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2일) 원 전 장관에게 오는 8일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는 소환통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원 전 장관에게 내일 특검에 나오라는 통지서를 보냈다가 '폐문부재'로 전달되지 않자 재차 발송한 건데, 원 전 장관이 이에 응한다면 첫 특검 조사입니다.

지난 2023년 7월 원 전 장관은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노선이 김건희 씨 일가가 소유한 땅으로 바뀌며 특혜 논란이 일자 사업 백지화를 선언했습니다.

특검은 이 과정에서 당시 원 전 장관이 도로정책심의위 등 적법 절차를 거치지 않고, 공무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시켰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원점 재검토'를 고려하던 원 전 장관이 기자회견 당일 누군가의 전화를 받았다며, 윗선 개입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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