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당시 해경 지휘부들이 오늘(3일) 구속 갈림길에 섭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내란 부화수행 등 혐의를 받는 김종욱 전 해경청장에 대한 구속심사를 진행합니다.
오후 3시에는 같은 혐의를 받는 안성식 전 해경 기획조정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도 열립니다.
이들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열린 전국 해경 지휘관 화상회의에서 국군 방첩사령부 합동수사본부에 인력 파견을 논의하는 등 내란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같은 충암고 출신인 안 전 조정관이 지난 2023년쯤부터 방첩사와 교류하며 계엄사령부 편제 수정에 관여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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