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신 5등급제 탓 자퇴?...교육부 "유의미하지 않아"

2026.07.06 오후 02:29
지난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실시된 내신 5등급제 때문에 자퇴생이 늘어났다는 입시업계의 분석에 대해 교육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6일) 브리핑에서 지난해 자퇴생은 만6명으로 1년 전보다 660명 늘었지만, 코로나 시기인 지난 2021년부터의 증가 추세를 고려할 때 크게 늘어난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9등급제였던 지난 2023년 고교 1학년 자퇴생 평균 내신 등급은 6.2등급이었지만, 2025년에는 6.7등급으로 오히려 하위 등급의 자퇴가 더 많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해 일반고 1학년 가운데 전 과목이 1등급인 학생은 1.08%로, 1등급을 받지 못하면 서울에 있는 대학을 갈 수 없다는 인식은 불안 마케팅에 불과하다고 일축했습니다.

또 정시에서도 학생부를 평가요소로 활용하는 대학이 확대된 만큼, 수능시험 준비만을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하는 것은 유리한 전략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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