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사 2명 늘린 선관위 '채용비리' 전담팀, 본격수사

2026.07.06 오후 05:13
검사 2명 늘린 선관위 '채용비리' 전담팀, 본격수사
합수본, 인사·예산 전담팀 가동…검사 2명 충원
선관위 채용비리 의혹 수사…검찰 사건 넘겨받아
[앵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를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채용비리와 예산 낭비 여부를 수사할 전담팀 운영을 본격화했습니다.

합수본에 새로 충원된 검사 2명이 전담팀에 합류해, 수사에 속도가 붙을 거로 보입니다.

이준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합수본이 임홍석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하는 인사·예산 전담팀을 가동합니다.

검사 2명이 충원됐고, 경찰 인력도 합류했습니다.

전담팀은 지난 2023년, 선관위 고위직 간부 자녀들의 특혜 채용 의혹을 시작으로 드러난 채용비리 수사를 맡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에서 수사하던 사건도 넘겨받았고, 전국에 접수된 다른 사건들도 이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건 내용에 따라서는 이미 처분한 사건에 대해서도 다시 수사에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담팀은 또,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 부부의 외유성 출장 등, 선관위가 방만하게 예산을 썼다는 의혹들에 대해서도 살펴볼 계획입니다.

'본류'인 투표용지 부족 사태 수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 동작구 선관위 관계자 1명을 참고인으로 불렀습니다.

송파구와 강남구에 이어, 동작구에 대해서도 투표용지 부족 사태 당시 상황 재구성에 나선 겁니다.

그동안 70명이 넘는 참고인들을 전방위로 불렀는데, 이제는 핵심 참고인에게 초점을 맞춰 진술을 탄탄히 다지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YTN 이준엽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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