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북부 곳곳 폭우 피해..."침수로 영업 중단"

2026.07.15 오후 12:46
[앵커]
지난 밤사이 경기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주택이 침수되거나 나무가 쓰러지는 등 곳곳에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혜린 기자!

[기자]
네,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경기 파주 스크린골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곳 스크린골프장은 빗물이 들이닥치면서 전기가 대부분 끊겼습니다.

보시다시피 내부 조명은 물론, 스크린 화면도 켜지지 않아 영업이 완전히 중단된 상태입니다.

어젯밤(14일) 침수 피해가 담긴 영상을 보시면, 성인 발목 높이까지 흙탕물이 들어차 있는 모습입니다.

어젯밤 10시쯤 이곳 지하 스크린골프장에서 집수정 펌프로 물이 들어차면서 침수가 시작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양수기 4대를 동원해 밤새 15톤가량의 빗물을 빼냈습니다.

스크린골프장 관계자는 이곳이 지대가 낮아, 폭우가 내릴 때마다 피해를 본다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앵커]
그곳뿐만 아니라 경기 북부 지역 전반적으로 피해가 컸죠?

[기자]
네, 어제 경기 북부 지역에는 시간당 최고 5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어제 오후 4시부터 오늘(15일) 아침 7시까지, 비 피해 관련 신고가 58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도로장애 신고가 37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택침수 관련 신고도 9건이 접수됐습니다.

신고가 가장 많은 지역은 고양시로 나무 쓰러짐과 도로 침수 등 16건이 접수됐고, 파주시와 남양주시가 뒤를 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파주 침수 피해 현장에서 YTN 김혜린입니다.

영상기자 : 이영재
영상편집 : 양영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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