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 북부와 서울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폭우에 수도권 곳곳이 침수돼 도로가 잠기거나 일부 하천에는 홍수특보가 발령되기도 했는데요,
파주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태인 기자!
[기자]
경기 파주시 월롱산업단지 인근입니다.
[앵커]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제 뒤에 보시는 것처럼 도로는 흙탕물로 뒤덮여 있습니다.
여기는 왕복 2차로 도로인데, 물에 깊게 잠긴 곳은 중앙선이 전혀 보이지 않고요,
이 도로를 지나는 차들은 모두 물살을 가르면서 지나고 있습니다.
다행히 긴 구간이 잠긴 것은 아니고, 관계자들이 배수 작업을 하고 교통 안내에도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경기 북부 전역과 서울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그 외 수도권 전역도 호우경보나 호우주의보 등 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mm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mm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행정안전부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역 등에 대해 재난문자를 보내기도 했는데요,
당국은 하천 주변과 계곡,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을 출입하지 말고, 위험 상황이거나 대피권고를 받으면 즉시 피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앵커]
폭우로 물이 불어나면 수난사고가 날 우려도 있을 텐데, 홍수 우려나 통행이 제한된 곳이 있나요?
[기자]
호우경보가 내려지면서 수도권 곳곳에는 도로가 침수돼 통행이 제한되거나 하천 수위가 상승해 홍수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서울 구로구 천왕동과 경기 광명시를 연결하고, 목감천을 가로지르는 교량인 너부대교 인근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또, 경기 동두천시 송천교 지점에 있는 신천, 경기 포천시 포천대교 지점의 포천천도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도로가 침수되면서 일부 구간은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선 동부간선도로는 수락지하차도와 성수분기점 양방향이 수위 상승으로 전면 통제됐고요,
불광천길도 증산교 하부도로 양방향이 마찬가지로 수위가 오르며 양방향 통제됐고, 행주1교 하부도로 구간의 금포로도 통제됐습니다.
또, 이 일대인 경기 고양시 능곡사거리에서 행주나들목 구간의 행신로와 자유로에 있는 재난 방재 및 통행 시설인 현천육갑문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서울 방향에서 파주 방면으로 유턴하려는 차량은 가양대교 북단나들목 등을 이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기 파주시 월롱산업단지 인근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영상기자 : 김광현
영상편집 : 마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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