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남 빗썸 채용 청탁 등 13가지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병기 무소속 의원이 공익신고자 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추가 피소됐습니다.
김 의원의 전직 보좌진이었던 A 씨는 어제(20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김 의원에 대한 공익신고자 보호법 위반과 협박 혐의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고소장에는 김 의원이 SNS에 게시글을 올려 공익 신고자인 A 씨의 신원을 공개했고, 김 의원이 A 씨에게 내용 증명을 보내 형사 고소를 예고하거나 퇴직 사유를 공개하겠다고 하는 등 협박했다는 주장이 담겼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에 전직 보좌진 2명이 자신의 각종 의혹을 언론사에 제보한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 이들이 취업한 회사 정보나 직책 등을 언급했습니다.
서울 동작서는 차남 빗썸 취업청탁 등 김 의원에 대한 13가지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사건을 넘길지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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