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보좌관에게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송 전 대표 보좌관 출신 박용수 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하고 9,240만 원 추징을 명한 원심을 지난 6월 24일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은 일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만 유죄로 본 원심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6,750만 원을 살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사업가 김 모 씨로부터 경선캠프 자금 명목으로 5천만 원을 수수하고, 당시 윤관석 민주당 의원에게 국회의원 교부 명목으로 6천만 원을 제공한 혐의, 증거인멸 교사 혐의도 있습니다.
앞서 1, 2심 재판부는 수사의 단초가 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휴대전화 녹음파일이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라는 이유로 돈 봉투 살포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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