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관저 이전 사건을 부실하게 감사한 혐의로 구속된 유병호 감사원 감사위원의 구속적부심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6일) 오후 2시 10분부터 유 위원의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 위원은 윤석열 정부 당시 감사원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며 관저 이전 관련 감사 결과를 축소·은폐하는 데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로 종합특검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법원은 지난달 20일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유 위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특검 측 요청을 받아들여 오는 8일까지 구속 기한을 연장했습니다.
통상 구속적부심 결과는 심문 당일 나오는데, 특검은 결과를 지켜본 뒤 오늘이나 내일 유 위원을 기소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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